실업급여 수령액 계산기 사용법, 지급기준 (최신)

갑작스러운 퇴사나 실직으로 소득이 끊기면 생활비 부담이 커집니다.
이럴 때 일정 기간 동안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제도가 바로 실업급여입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 수령액은 얼마일까?”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실업급여 수령액 계산기 사용법, 계산 공식, 지급 기간, 유리하게 받는 팁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실업급여란?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비자발적으로 퇴사했을 때, 구직 활동을 하는 동안 지급받는 고용안정 제도입니다.
목적은 실직자의 생활 안정과 조기 재취업 지원입니다.

 

👉 핵심 포인트

• 최소 180일 이상 고용보험 가입해야 함
• 자발적 퇴사(개인 사정)는 원칙적으로 수급 불가
• 고용센터에서 신청 후 자격 인정 시 지급

실업급여 수령액 계산 공식

 

실업급여는 퇴직 전 평균임금 × 60%를 기본으로 하되, 상한액과 하한액이 적용됩니다.

기본 계산식

실업급여 1일 수령액 = 퇴직 전 평균임금 × 60%

지급 상·하한액 (2025년 기준)

• 하한액: 최저임금 80% 수준 (약 7만 원대/일)
• 상한액: 1일 최대 77,000원

즉, 월급이 높아도 1일 77,000원을 넘을 수 없고, 소득이 낮아도 최저 지급액은 보장됩니다.

 

실업급여 지급 기간

 

지급 기간은 연령 +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령 / 가입기간 1년 미만 1~3년 3~5년 5~10년 10년 이상

50세 미만	120일	150일	180일	210일	240일
50세 이상	150일	180일	210일	240일	270일
장애인	150일	180일	210일	240일	270일

👉 예를 들어, 40세 근로자가 5년 동안 고용보험을 납부했다면 210일(약 7개월) 동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수령액 계산기 활용법

 

실업급여 계산은 직접 하기 복잡하므로,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계산기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사용 절차

1. 고용보험 홈페이지 접속 → ‘실업급여 모의계산’ 선택
2. 퇴직 전 평균임금(3개월 기준) 입력
3. 고용보험 가입기간, 연령 입력
4. 예상 1일 지급액 + 총 수령액 확인

👉 예시:

• 월급 300만 원, 40세, 가입기간 4년 → 1일 약 60,000원 × 180일 = 총 1,080만 원 수령 예상

실업급여 더 유리하게 받는 팁

 

1. 평균임금 산정 기간 관리
   • 퇴직 직전 3개월 급여를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이 기간 급여가 낮으면 수령액이 줄어듭니다.
2. 고용보험 가입기간 확인
   • 오래 가입할수록 지급 기간이 늘어나므로, 단기 퇴직보다는 가입 기간을 고려해 계획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재취업활동 충실히 이행
   • 구직활동 보고서를 성실히 제출해야 지급이 중단되지 않습니다.
4. 조기 재취업 수당 활용
   • 실업급여 기간 중 재취업하면 잔여 수급액의 50%를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실업급여는 세금이 부과되나요?
→ 과세 대상이 아니며 전액 비과세 소득입니다.

Q2. 아르바이트를 하면 실업급여가 끊기나요?
→ 주 20시간 이하, 일정 소득 이하 단기 근로는 일부 인정되지만 반드시 고용센터에 신고해야 합니다.

Q3. 자발적 퇴사인데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나요?
→ 예외적으로 임금체불, 산업재해, 괴롭힘 등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수급 가능합니다.

 

마무리

 

실업급여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동안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제도입니다.
2025년 기준 수령액 계산기는 온라인에서 간단히 조회할 수 있으며, 지급액은 평균임금과 가입기간,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 퇴직을 앞두셨다면 지금 바로 계산기를 활용해, 나에게 맞는 실업급여 예상 수령액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